용인,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548곳 점검
용인,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548곳 점검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1.05.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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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31일까지 학교 주변 편의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 또는 판매하는 업소 548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13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수료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4명이 2인 1조로 점검반을 꾸려 불시에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편의점·분식점·문구점을 비롯한 548곳으로 처인구 141곳, 기흥구 187곳, 수지구 220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종사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