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맛보면 빠지는‘진안고추’
한번 맛보면 빠지는‘진안고추’
  • 진안/송정섭기자
  • 승인 2009.08.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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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코아백화점 광장서 오늘 홍보 캠페인
진안군이 마이산 고추시장 개장에 앞서 개장과 함께 우수한 진안고추를 알리기 위해 지난 12일 전주 코아백화점 광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진안 마이산고추시장은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안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광장에서 매 4일, 9일 진안장날에 총 1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전국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진안고원 마이산고추를 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진안고추의 명성을 드높이기 위해 이번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진안군의회 송정엽 의장과 군 의원, 농협 군 지부, 진안농협, 농업기술센터직원, 고추생산자협의회 및 고추연구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군은 고추시장 안내전단 5,000매, 부채 2,000개, 고추견본 1,500개 등을 도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진안고원 마이산고추의 우수성과 관광 진안의 이미지를 적극 홍보했다.

소비자들은 행사에서 고추가격 시세와 주문예약 신청방법을 묻는 등 진안고원 마이산고추에 큰 관심을 보이며 개장일을 기다리는 분위기였다.

진안 고추는 일교차가 큰 고원에서 재배되어 타지방 고추와는 달리 향기가 독특하고, 색깔이 곱고 과피가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와 출하 전 선주문과 진안군 전자상거래를 통한 온라인 구매가 해마다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