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련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경북 문경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촌협약 공모 신청을 위한 ‘문경시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고윤환 시장 주재로 시의회, 실과소장, 읍면장, 지역전문가와 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연구진들이 참석했다.
용역사의 중간보고를 시작으로 시 농촌공간분석에 따른 생활권활성화계획과 정책과제 수행에 대한 상호 간 질의응답, 보완사항에 대한 의견제시 등 토론을 펼쳤다.
또 시는 지난해 10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전문자문단 구성, 읍·면장 인터뷰를 진행하고 9개 읍·면 15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사업수요조사, 행정협의회와 협약 위원회 의견 청취 등을 통해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사업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계획을 보완해 오는 21일 농촌협약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고윤환 시장은 “저출산 고령화 가속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축 등 시의 현황과 특성에 분석한 공간전략계획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정주여건 조성과 농촌경쟁력을 강화하는 생활권계획을 수립해 용역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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