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김천공장 증축, 가정간편식 시장 공략 속도
롯데푸드 김천공장 증축, 가정간편식 시장 공략 속도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5.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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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완공, 만두·튀김·소시지 생산라인 가동
CAPA 30% 늘리고 간편식 매출 19% 신장 목표
롯데푸드가 새로 증축한 김천공장 내 만두 생산라인.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가 새로 증축한 김천공장 내 만두 생산라인.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는 김천공장에 새롭게 증축한 가정간편식(HMR)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하며 간편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진성)는 5월부터 김천공장 증축 간편식 라인을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의 롯데푸드 김천공장은 2층 규모로 육가공 제품을 생산해왔다. 롯데푸드는 간편식 생산 확대를 위해 총 93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3층에 생산동을 새롭게 증축했다. 증축 공사는 2019년 3월부터 진행돼 2년 만인 올해 4월 완공됐다.

이달부터 가동 중인 김천공장 증축 라인에선 만두와 튀김, 소시지가 생산된다. 만두와 튀김은 증축 전까진 외주 생산이었다. 김천공장 1층에서 생산했던 소시지는 3층에 추가 라인을 설치해 생산규모가 늘어난다. 

김천공장은 이번 증축으로 총 생산규모(CAPA)는 약 30% 늘어날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또 오는 7월 추가로 HMR 라인을 도입해 품질을 한층 높인 간편식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롯데푸드의 HMR 매출액은 20년 2031억원에서 올해 2410억원으로 19%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으로 간편식 브랜드를 재정립하고 올 하반기부턴 당사와 중앙연구소가 가진 차별화된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롯데푸드 간편식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