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군남면, 도화십리길에 포토존·쉼터 위한 벤치 설치
연천 군남면, 도화십리길에 포토존·쉼터 위한 벤치 설치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1.05.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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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군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사진=연천군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

경기 연천군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1년 연간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도화십리길에 포토존 및 쉼터를 위한 벤치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북삼교부터 선곡교, 임진강변 군남댐 2.7㎞ 구간 10곳에 벤치를 마련, 이곳을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사진공모를 통해 사은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은 도화십리길의 예쁜 이야기는 물론 군남면과 관련된 내용이라면 어떠한 주제라도 모두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이메일 전송 또는 군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되며, 응모안내문은 벤치에도 별도 부착했다.

당첨된 사진은 10월 연강별빛음악회 및 송년의 밤 사진전시회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인산 주민자치위원장은 “도화십리길 조성사업계획에 따라 이번에 사진촬영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군남면을 추억을 남기고 싶은 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용만 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걷고 싶고, 추억을 남기고 싶은 도화십리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업으로 매년 변화하는 군남면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