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함께하는 ‘JS CUP 유소년축구대회’가 충남 보령시에서 개최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18일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박성종 JS Foundation 이사장,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부터 3년간 만세보령머드 JS CUP U12&11 유소년축구대회를 보령에서 개최하기로 협약했다.
협약에서 시와 JS 재단은 향후 3년간 매해 8월에 6일 동안 12세 이하 24개팀, 11세 이하 24개팀 등 총 4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JS CUP U12는 아시아 축구 꿈나무들에게 국제적 축구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국제유소년축구대회로 2014~2017년 강원도 평창에서 최초로 연 바 있다.
시는 그간 2021 아시아요트연맹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유치, 웅천생활체육공원 조성, 보령스포츠파크 조성 등 체육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대회 유치로 명실상부한 스포츠 명품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오늘 협약이 축구 꿈나무들에게 스스로의 가치를 발산하고 더욱 성장해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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