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ICLC 국내 분야별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
연수구, ICLC 국내 분야별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
  • 김경홍 기자
  • 승인 2021.05.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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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사항 공유 자문위원회도 개최
(사진=연수구)
(사진=연수구)

인천시 연수구가 올 가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이하 ICLC)’의 국내 분야별 전문가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추진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ICLC 국내 자문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자문위원회는 제5차 ICL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획 및 대외협력, GNLC, 주제전문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분야별 전문가적 식견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고남석 구청장의 위촉패 수여를 시작으로 ICLC 주요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자문위원들과 행사운영 방향, 비전을 공유하는 등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했다.

자문위원장은 최운실 UIL최고전문가, 부위원장은 세계시민성교육원 이성 원장이 맡았고 김연명 전(前)청와대 사회수석, 이장익 한국뉴욕주립대 교수 등 7명이 기획 및 대외협력 분과 전문위원으로 참여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지낸 박양우 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등 13명이 GNLC 분과와 주제전문분과 전문위원에 위촉했다.

구에서는 이강구, 이은수, 정태숙, 이인자, 조민경 등 구의회 의원들을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주민들과 지역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최운실 자문위원장은 “연수는 UN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모태가 된 2015 세계교육포럼 인천선언이 도출된 역사적인 지역으로, 이번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가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는 평생학습의 지혜가 담긴 의미 있는 회의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남석 구청장도 “코로나19 종식의 원년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현재 많은 부문이 변화하고 있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교육”이라며 “이번 자문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앞으로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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