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계약 화이자 백신 43만8천회분, 오늘 새벽 인천공항 도착
직계약 화이자 백신 43만8천회분, 오늘 새벽 인천공항 도착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5.1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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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화이자 백신 43만8000회(21만9000명)분이 19일 새벽 국내로 들어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물량은 우리 정부가 화이자사와 직접 계약한 백신의 일부로, 이날 오전 1시35분경 UPS화물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구매계약을 통해 확보한 물량은 총 6600만회(3300만명)분이다.

현재까지 331만2000회(165만6000명)분이 들어왔고, 상반기 안에 총 700만회분(350만명분)이 추가 도입된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75세 이상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등의 접종에 쓰이고 있다.

정부는 백신이 차질없이 공급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