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한국철도공사-신복위, 서민금융 알리기 '박차'
서금원-한국철도공사-신복위, 서민금융 알리기 '박차'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5.18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철 1호선 랩핑광고로 정책 서민금융 서비스 안내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가운데)이 서금원 포용이(우측), 신복위 새롬이(좌측)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민금융위원회)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가운데)이 18일 지하철 1호선에서 서금원 포용이(우측), 신복위 새롬이와 사진촬영을 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철도공사가 지하철을 통해 서민금융을 알릴 수 있도록, 내달 16일까지 한 달간 지하철 1호선 1편성(총 10량) 모든 객차에 서금원·신복위의 상품 및 제도를 소개하는 랩핑광고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하철 2호선 순환선에서도 같은 기간 1편성(총 10량) 모든 객차 내부에서 정책 서민금융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1호선과 2호선 모두 미소금융·전통시장 상인대출·햇살론Youth 등 금융서비스와 신용부채관리컨설팅·휴면예금·금융교육·자영업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 신복위 채무조정제도 등 다양한 정책서민금융을 소개해 보다 쉽게 정책금융을 이해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서민금융한눈에와 맞춤대출, 서금원·신복위 앱 등 정책 서민금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채널들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열차의 첫 번째·마지막 객차에는 서금원 캐릭터 포용이·신복위 캐릭터 새로미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객차 곳곳에 다양한 이벤트도 숨겨져 있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은 "저소득·취약계층의 경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고금리 불법사금융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정책서민금융을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 서민들이 돈 때문에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금원·신복위·한국철도공사는 작년 9월에도 코로나19로 생계에 직접적인 곤란을 겪는 서민들을 위해 한 달간 '서민금융 1397'이라는 이름으로 지하철 1호선 정책서민금융 랩핑 열차를 운행한 바 있다.  당시 '서민금융 1397’ 열차를 이용한 많은 승객들이 1397콜센터 로고와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지도 등을 촬영해 SNS상에 공유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