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면 동림권역 개발사업 유치 ‘만전’
전동면 동림권역 개발사업 유치 ‘만전’
  • 연기/정상범기자
  • 승인 2009.08.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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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추진위 구성 자체 역량강화 교육등 능력 배양
연기군은 전동면 동림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유치를 위해 주민역량 교육, 중앙단위 교육 참석, 선진 농촌마을 벤치마킹 등 2010년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선정을 위해 관·민이 힘을 모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동림권역 마을개발 협의회(회장 최욱환 연기부군수)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림권역 예비계획서 작성을 위한 준비상황 및 사업현황 분석,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또 14일에는 동림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 이번 사업에 대한 전 주민의 참여 및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20일에는 동림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접목시켜 그 어느 시군보다 최고의 농촌전원 마을을 조성하고자 주민 40여명이 경기도 이천, 양평군과 강원도 평창군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권역당 5년간 40 ~ 7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쾌적한 농촌공간 조성 및 잠재재원 특성화를 통한 농촌자립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게 생활환경, 경관개선, 소득기반 구축, 지역역량 강화 등 종합개발 상향식 사업으로 추진하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전동면 동림권역 개발사업은 이농 현상으로 인구가 감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전원생활, 여가, 휴양, 자연학습공간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 전략으로 ‘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농촌정주 공간을 조성,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혼혈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