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출시
하나은행,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출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5.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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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 병원 이용 시 별도 증빙 서류 없이 보험금 청구
(자료=하나은행)
(자료=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모바일 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삼성화재 △KB손보 △농협손보 △흥국화재 △DB손보 △롯데손보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현대해상 △삼성생명 △농협생명 △우체국보험 등 12개 보험사 실손·치아보험 가입자는 보험사 홈페이지나 앱을 이용하지 않아도 하나원큐 앱에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또, 부산대학교병원과 서울성모병원 등 진료데이터가 연동된 하나원큐 제휴 병원을 이용한 경우, 별도로 증빙 서류를 첨부하지 않아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비제휴 병원은 진료영수증이나 세부 내역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첨부한 뒤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빠른청구 서비스를 통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나원큐 이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보험을 청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서비스 가능 보험사와 제휴 병원을 확대해 소비자 편익을 더욱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