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여성 특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성 특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과 취·창업 등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일자리사업은 30~50대 미취업 경력단절여성 회계·사무 실무자 양성사업이다.
회계·사무 실무자 교육, 관내 기업 취업연계, 교육훈련과정 수료 후 취업자에게 월 50만원 이내의 고용 장려금을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교육 훈련기간은 6월7일부터 8월25일까지다.
강영석 시장은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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