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커머스의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메이커스)가 늘어난 국내 여행수요를 겨냥해 유명호텔 숙박권을 판매한다.

카카오커머스는 5월 말까지 메이커스에서 더플라자호텔, 하이원 리조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워커힐 등 국내 유명 호텔 숙박권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메이커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광화문·시청 등 서울 주요 관광지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더플라자호텔 서울 숙박패키지’를 판매한다. 해당 패키지 구매 소비자에게는 △2인 클럽 라운지 입장권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 △덕수궁 입장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21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하이원 리조트 패키지’를 △조식 △워터월드 △곤돌라이용권 등을 포함해 판매한다.

아울러 24일부터 31일까지는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 숙박패키지’를 판매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 패키지 구매자에겐 △라운지 이용권 △조식 이용권 △사우나·수영장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국내 여행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5월 이후에도 다양한 숙박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커머스에 따르면 올 1~4월 메이커스를 통해 판매된 국내 호텔 숙박권은 전년 9~12월 대비 19배가량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한 소비자들이 국내 여행으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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