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나서
영천시의회,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나서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1.05.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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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의회)
(사진=영천시의회)

경북 영천시의회는 제216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총무위원회는 △금호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설 삼호리 일원 △영천시장남감도서관 △영천별빛직장어린이집 등 3개소를 방문했다.

같은 기간 산업건설위원회는 △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부지 △상수도사업소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현장 △보현산자연휴양림과 영천목재문화체험장 등 총 4개소를 살펴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총무위원회는 산업용지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되는 금호일반산업단지 사업부지를 방문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토지 등 공유재산 취득이 우리지역 전체 토지의 합리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인지 직접 확인하고, 사업추진에 애로사항은 없는지 점검했다.

또한 영천시 장난감도서관과 영천 별빛직장어린이집을 찾아 코로나 19에 잘 대응하며 운영되고 있는지, 그리고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고 일과의 양립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생활자원회수센터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현장을 살펴보고 앞으로 추진될 공사계획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마지막으로 보현산자연휴양림과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보현산권역 관광벨트가 새로운 관광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하루 동안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주민들의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하면서 사업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으며,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대책을 강구하도록 촉구하고 앞으로 영천시의 현안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시의회도 앞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감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