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아임레디, 장지서비스 리뉴얼
대명아임레디, 장지서비스 리뉴얼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5.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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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안당·수목장 중 선택해 이용 가능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서호 수목장 전경. (사진=대명아임레디)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서호 수목장 전경. (사진=대명아임레디)

대명스테이션의 라이프케어 브랜드 대명아임레디가 '장지 하이브리드 서비스(전환 서비스)'를 리뉴얼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명아임레디 장지서비스는 화장 이후 유골을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과 수목장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봉안당은 화장 후 유골을 함에 담아 실내에 모시는 장법이다. 금액은 제단 높이에 따라 결정되고, 종교에 따라 전용관을 선택할 수 있다. 제단은 개인단과 부부단, 가족단 등으로 구성할 수도 있다.

수목장은 자연장의 하나로, 나무 밑에 묻거나 뿌리 주변에 뿌려 유골을 보존하지 않고 자연에 분해되도록 하는 방식이다. 추모목은 소나무와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 한 그루의 나무로 여러 고인을 기리는 공동목과 가족목, 부부목 등도 선택 가능하다.

한편, 대명아임레디는 장지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리뉴얼하며,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한국도자기 '본차이나 유골함'을 증정하고 있다.

대명아임레디 관계자는 "장지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집안에 어른이나 환자를 모시며 장례를 미리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며 "위급한 상황에 성급하게 결정하기보다 미리 여러 사항을 고려해 최적화된 장지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