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 매장에 1만 포기 무상 제공
호반그룹이 13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배추 농가를 돕기 위해 양배추 1만 포기 희망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호반그룹 계열사 아브뉴프랑과 호반호텔앤리조트 등은 F&B 브랜드 매장에 양배추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방문 고객을 위한 드라이브스루 양배추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달된 양배추는 호반그룹 계열사 '대아청과'가 제주도 양배추 농가로부터 확보했다.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부사장은 "가격 폭락으로 양배추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양배추 농가에 작은 희망과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14일 서울시 서초구 푸드뱅크에도 양배추 1500포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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