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715명 발생… 지역사회 692명·해외유입 2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715명 발생… 지역사회 692명·해외유입 23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5.13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3일 집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5명(지역 692명, 해외유입 2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71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만9633명이다.

이는 전날(635명)보다 80명 늘어난 수이자 8일(701명) 이후 닷새 만에 700명대로 올라선 결과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인 월, 화요일은 신규 확진자가 400~500명대로 발생했으나 주 중반이 되자 그 효과가 사라져 600~700명대로 올라선 모습이다.

715명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692명이다. 수도권에서 466명(서울 227명, 경기 222명, 인천 17명)이 나와 전체의 67.3% 비율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31명), 경남(30명), 광주(23명), 경북(22명), 부산(20명), 충남(19명), 대전(18명), 강원(15명), 전남(12명), 충북·전북(각 10명), 제주(9명), 대구(5명), 세종(2명) 등 총 226명(32.7%)이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다. 이 중 14명은 공항,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9명은 경기(4명), 강원·경남(각 2명), 경북(1명)에서 지역 자택이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역발생, 해외유입(검역제외) 사례를 합하면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891명이고, 위중·중증 환자는 7명 줄어 160명이 됐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