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00원으로 따뜻한 사랑을…
단돈 100원으로 따뜻한 사랑을…
  • 홍성/민형관기자
  • 승인 2009.08.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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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사랑나눔가게’ 10호점 돌파
홍성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 ‘사랑나눔가게’가 10호점을 돌파했다.

‘사랑나눔가게’는 지난 5월 1호점 홍성읍 네오포크(대표 조상국)를 시작으로 광천읍 광천명가(대표 김혜린), 홍성읍 홍성신문(대표 윤두영), 사슴가든(대표 배정길), 대왕갈비(대표 윤병덕), 김내과(대표 김용신), 금마면 한올채(대표 김유진), 홍성읍 청운관(대표 정영숙), 강남동태찜탕(대표 강용주)이 그 뒤를 이어 동경참치(대표 김미영)가 10번째 가게가 됐다.

10호점 동경참치을 운영하고 있는 김미영 대표는 “손님 소개로 사랑나눔가게를 알게 됐고, 좋은 취지인 것 같아 기꺼이 동참하게 됐다”며 “큰 금액을 아니지만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모은 첫 사랑의 열매 기부금 20만2,130원은 홍성군이 운영하는 ‘사랑나눔복지홍성공동체’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올해 20호점 협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많은 업체가 성원하여 주셔서 50호점도 무난히 돌파할 것 같다.

”며 “가게를 운영하는 어떤 업종도 참여 가능하니 함께 동참할 것”을 당부하고 “사랑나눔가게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업체는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사무국(633-1791)이나 주민복지과 서비스연계분야(630-1326)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