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학산면 주민들‘AGAIN 2007’
영암 학산면 주민들‘AGAIN 2007’
  • 영암/최정철기자
  • 승인 2009.08.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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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 분주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 주민들이 바쁜 일손을 뒤로한 채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을 선정을 위한 모임으로 분주하다.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은 기 확정된 '서호권역, 전댓들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과 동일하게 농림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을실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40~7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 사업효과를 극대화 한 상향식 사업으로 학산면 소재지 독천리는 초.중.고.대학이 있는 교육인프라와 전국의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낙지마을과 재래시장이 있고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면소재지로 2007년 시범사업에 도전했던 지역이다.

2007년 당시 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 학산 면사무소에서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심창록씨를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재추대하였으며, 향후 선진지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지구를 현지견학하고,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되는 사업 아이디어 회의를 수차례 갖고 다양한 의견을 도출해낼 예정이다.

2010년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은 9월 15일까지 전라남도에 사업예비계획서를 제출하고 전라남도를 거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현지실사 등 선정 평가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현지점검 및 예비계획서 작성설명회 개최, 마을개발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침체돼 가는 농촌 거점면소재지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관심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