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천현동 꿈나무공원 주변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하남시, 천현동 꿈나무공원 주변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1.05.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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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오는 10일 천현동 꿈나무공원 주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보행자우선도로 사업을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상호 시장 공약사항인 원도심 교통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천현동 615번지 꿈나무공원 주변을 시범구역으로 선정해 오는 7월 말까지 진행한다.

시는 6억원(국비 3억원 포함)을 투입해 꿈나무공원 일대 약 5277㎡ 구간에 차량 일방통행로, 디자인 도막 포장, LED 도로표지병 등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정온화 시설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원도심 주택 등 이면도로 교통 환경이 개선되면 차량 중심이 아닌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