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5기 발대식
롯데홈쇼핑,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5기 발대식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5.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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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인원 전년대비 30% 확대
이구익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거래본부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앞줄 오른쪽 첫 번째)이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더 스테이트호텔 선유에서 열린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5기 발대식 참석해 교육생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롯데홈쇼핑]
이구익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거래본부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앞줄 오른쪽 첫 번째)이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더 스테이트호텔 선유에서 열린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5기 발대식 참석해 교육생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더 스테이트호텔 선유에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5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상생일자리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4기까지 운영한 결과 총 수료생 138명 중 98명이 재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70%의 성과를 내고 있다. 상생일자리는 롯데홈쇼핑 파트너사를 중심으로 뷰티, 건강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이구익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거래본부장, 교육생 4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상생일자리 운영 현황과 앞으로 일정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행사는 코로나19로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역·발열 체크, 좌석 띄어 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로 심각한 취업난을 고려해 지난해와 비교해 5기 교육생 인원을 30% 확대했다.

롯데홈쇼핑은 취업난, 결혼 등으로 최대 5년까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선발했다.

5기 교육생은 앞으로 4주간 △홈쇼핑 산업과 직무 이해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자기 소개서 작성 요령과 면접 컨설팅 등을 통해 재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코로나19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생에게는 교육 지원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수료 후에는 롯데홈쇼핑 파트너사와 연계한 취업 매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파트너사에게는 채용 인원당 180만원씩 3개월간 채용 장려금을 지원된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지난 2018년부터 상생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에 따른 회사 경영 위기로 실직한 지원자들의 지원율이 높아져 올해부터 선정 인원을 확대했으며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들도 확대해 재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