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농촌·지역사회 나눔 'ESG 경영' 캠페인
농협생명, 농촌·지역사회 나눔 'ESG 경영' 캠페인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5.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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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친환경·탄소배출감소·기부 활동 실천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가운데)가 지난 4일 농협생명 임직원들과 함께 여주 도전4리에서 농가 일을 도왔다. (사진=농협생명)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가운데)가 지난 4일 농협생명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여주시 도전4리에서 농가 일을 도왔다. (사진=농협생명)

농협생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ESG 애쓰자' 캠페인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이번 캠페인에서 △사회공헌 애쓰자 △친환경 활동 애쓰자 △탄소배출 감소 애쓰자 △나눔과 기부 애쓰자라는 네 가지 실천사항을 정하고, ESG 관련 교육과 'ESG의 날'을 통해 임직원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먼저, 농협생명은 '사회공헌 애쓰자' 실천을 위해 지난 4일 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이사와 임직원 25명과 함께 여주 도전4리를 찾아 농가 일을 도왔다. 이들은 마을 주민과 함께 고구마와 고추 심기, 김매기 등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또, '나눔과 기부 애쓰자' 실천 일환으로 농협생명은 6일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지원사업을 후원했다.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만 60세 이상 취약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후원을 진행했다.

같은 날 서울시 서대문구 농협생명 본사 구내식당에서 '녹색식단의 날'을 지정해 '친환경활동 애쓰자'를 실천했다. 녹색식단의 날에는 조리와 가공이 적고, 운송 시간이 적은 지역 제철 농산물을 이용해 식단 메뉴를 구성했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ESG경영은 농협생명과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아주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ESG 실천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