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단행 접근성 개선…5월10일까지 추가 별적립 이벤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 이하 스타벅스)는 모바일 주문·결제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 누적 주문건수가 2억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주문 트렌드 확산으로 사이렌 오더 주문건수는 점진적으로 늘면서 최근 한 달간 일평균 주문건수는 약 20만건 가까이 이른다. 론칭 초기엔 한자리 수였던 사이렌 오더 결제 비중도 빠르게 증가해 현재 전체 주문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사이렌 오더 주문 비중이 높아지면서 론칭부터 누적 주문건수 1000만건 돌파까지는 2년4개월이 걸렸지만, 1억9000만건부터 2억건까지는 불과 2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다. 재작년인 2019년 9월 누적 주문건수 1억건을 기록할 때까지 5년4개월이 걸렸다면, 누적 2억건까지는 1년8개월밖에 걸리지 않아 소요기간이 약 3분의 1로 단축됐다는 게 스타벅스의 설명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3월 스타벅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대대적인 사이렌 오더 리뉴얼을 단행했다. 가장 큰 특징은 사이렌 오더 주문 접근성을 개선하고, 주문단계를 간결화하는 동시에 메뉴 화면을 직관적으로 개편한 것이다.
또, 메뉴 추천과 맞춤형 메시지 제공으로 개인화 강화, 스타벅스 카드와 쿠폰, e-Gift 아이템 등 결제수단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건일 스타벅스 플랫폼 사업팀장은 “매장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사이렌 오더를 통해 더욱 특별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4의 공간인 디지털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앱 업데이트와 사이렌 오더 누적 주문 2억건 돌파를 기념해 추가 별적립 이벤트를 오는 5월10일까지 한다. 스타벅스 리워드 전 회원을 대상으로 사이렌 오더 주문 시, 영수증 당 추가 별 1개를 증정한다. 사이렌 오더 생애 첫 주문일 경우엔 회원 계정당 별 2개를 증정한다. 단, 회원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3000원 이상 결제 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