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구, 2012년부터…세부 계획 마련키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가 국제적 핵심과제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 사업을 2대 핵심과제로 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2012년부터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역전, 공공청사등 공공자전거서비스 구축과 공공청사에 전력량을 실시간 확인 가능 시스템인 SBES(Smart Build-ing Energy Saver) 설치, 가정에서의 온실가스 저감 위한 탄소 포인트제 실시 사업이다.
또 녹색사업으로는 원미산 야생화 군락지 복원 및 등산로 주변 조경, 실개천 1급수 복권 등 자연하천 복원사업과 아파트 및 학교담장 녹화사업, 나무심기 및 '도시를 식히는 녹색지붕 만들기' 조성사업이 포함돼 있다.
이상훈 구청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계획을 신속하게 시행함으로써 연간 이산화탄소(CO2) 9764t 감축 및 19만5200그루 상당의 나무심기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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