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 성공기원 환경정화 활동
나로호 발사 성공기원 환경정화 활동
  • 고흥/박은미기자
  • 승인 2009.08.09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군 31사단, 나로도해수욕장서 쓰레기 수거
육군 31사단은 지난 6일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전라남도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도해수욕장에서 장병 50여명을 투입, 국토대청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에서 최초 발사되는 우주발사체‘나로호’의 성공발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본격적인 피서철과 맞물려‘나로호’우주 발사를 관람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지역 환경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병들은, 나로도해수욕장 내에서 환경을 저해하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함은 물론, 유리병과 굴 껍데기 등 물놀이간 안전을 위해하는 물질을 수거와 해충방역 활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이 날 장병들은 마대 30포대와 쓰레기 봉투 80여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부대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 발사되는 우주발사체 발사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피서철을 맞아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만큼 친환경 녹색육군으로서 청정한 나로도 이미지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