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치킨명가 티바두마리치킨는 임영웅의 히어로세트가 올해 1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10% 가량 주문량이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히어로세트는 초코치즈볼(5개)이 포함된 세트메뉴다.

티바두마리치킨은 또 초코치즈볼과 치즈볼은 사이드 메뉴로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고 덧붙였다. 초코치즈볼과 치즈볼 판매량은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대비 각각 20%와 24% 증가했다. 이는 올해 1분기 전체 사이드메뉴 판매량 15% 증가(전년 동월 대비)보다 높다.

티바두마리치킨은 이외에도 선호도가 높은 사이드메뉴러 똥집튀김과 우동떡볶이를 꼽았다.

티바두마리치킨에 따르면, 똥집튀김은 20~30세대의 스테디셀러 메뉴로 꾸준히 매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우동떡볶이는 진하지 않은 국물로 달콤하고 매콤한 메뉴를 고려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티바두마리치킨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회 트렌드를 미리 파악하고 놀랄만한 신메뉴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취향을 사로잡는 티바두마리치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바두마리치킨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카카오주문하기 할인 프로모션과 임영웅 굿즈 ‘마우스패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증가한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신아일보]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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