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삼국유사 가온누리사업'본격화
군위'삼국유사 가온누리사업'본격화
  • 군위/강정근기자
  • 승인 2009.08.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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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선도 사업으로 추진...조사 연구용역 보고회

군위군은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을 신정부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을 위한 세부실천사업 가운데 경북의 선도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구경북 연구원(원장 홍철)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의뢰해 지난 3월 21일 착수 9월 20일 완료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지난 4월 7일 착수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이번 14일에 대학교수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삼국유사사업추진위원회 위원과 도 및 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은 부지 1,39만8천㎡에 사업비 3,654억원을 투입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삼국유사 히스토리 오딧세이 및 삼국유사 이야기학교가 들어설 '삼국유사 얼쑤누리'와, 삼국유사 아카이브, 놀이마당, 역사촌, 숲속 자연체험장이 들어설 '삼국유사 으뜸누리'그리고 삼국유사 콘텐츠센터, 국제교류관, 시인의 마을, 전통 장인촌 등이 들어설 '삼국유사 아름누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삼국유사 가온누리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으로 인각사 성역화, 위천을 활용한 일연의 길 개설과 삼국유사 스토리 트레일조성, 불교.천주교 원융(圓融)로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군위군은 이 사업을 통해서 삼국유사의 신화ㆍ문학ㆍ설화ㆍ놀이ㆍ장소 등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산업을 접목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관광단지로 조성해 맞춤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삼국유사 가온누리'를 국내 대표적 신관광지로 육성ㆍ발전시켜 군위 관광진흥의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