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장관 방공관제부대 방문, 군사대비태세·코로나19 방역태세 및 장병생활 여건 점검
서욱 국방부장관 방공관제부대 방문, 군사대비태세·코로나19 방역태세 및 장병생활 여건 점검
  • 허인 기자
  • 승인 2021.04.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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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장관은 지난 28일 경기도 소재의 공군 방공관제부대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서 장관은 현장에서 현행 방공작전태세를 보고 받고 방공관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레이더 운용 요원들을 격려했다.

서 장관은 “관제부대 장병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키는 잠들지 않는 눈이다. 불철주야 임무완수에 정성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언급하며 “매너리즘을 경계한 가운데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병영식당에서 코로나19 상황 관련 격리장병들에게 지원되는 도시락의 내용물과 제공절차, 격리시설 여건 등 전반적인 방역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 함께한 간부들에게 “장병들을 여러분의 아들과 동생처럼 생각하고, 격리장병은 물론, 부대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기본권과 생활여건을 적극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욱 장관은 “국방부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장병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