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21회 밀양공연예술축제’ 개최
밀양시, ‘제21회 밀양공연예술축제’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04.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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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부터 16일간 밀양아리나와 아리랑아트센터에서 진행
사진 밀양시
사진 밀양시

경남 밀양시 밀양문화재단은 29일 ‘제21회 밀양공연예술축제’를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16일간 밀양아리나(구 밀양연극촌)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문화재단은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공연예술축제 추진위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향후일정과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밀양공연예술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추진위원장에 박상현 밀양아리나 대표를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심재찬(연극영화의 해 설립추진위원장)위원은 젊은 세대를 위한 축제를 지향하고 시민밀착형 축제의 방향을 제시했으며, 지역대표로 참석한 손정태 밀양문화원장은 “대중성과 작품성 높은 작품선정을 통해 밀양공연예술축제가 보다 수준 높은 축제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진위원들은 이번 축제가 지역주민과 밀착되는 축제, 인지도가 높은 개·페막작 선정,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 지역의 자랑거리이자 한국의 자랑거리가 되는 축제가 되기 위한 많은 의견들이 논의됐다.

박일호 이사장은 “매년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예술의 본질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철통방역으로 새로운 축제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