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업소 일제 점검
대전 대덕구,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업소 일제 점검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4.25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물용의약품 유통질서 확립 및 품질 강화 추진
대덕구청사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덕구청사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26일부터 동물용의약품 품질 향상과 유통·판매 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대상은 동물병원 13곳, 동물약국 17곳, 동물용의약품도매상 1곳, 동물용의료용구판매업 4곳 등 총 35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판매시설로의 적합여부, 무허가·유효기간 경과 제품 등의 판매여부, 약사·수의사 또는 관리약사의 동물용의약품 등 관리실태, 수의사 처방전에 따른 판매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약사감시에 따른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확인서 징구 및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부적합 제품은 수거·폐기 처분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부적합한 동물 약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축산농가 및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믿고 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