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DMZ생태평화공원 지뢰탐지작전 장병위문
철원, DMZ생태평화공원 지뢰탐지작전 장병위문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1.04.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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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진=철원군)
(살진=철원군)

강원 철원군 관광기획개발실 권용길 실장과 직원들은 23일 지난해 폭우로 유실된 DMZ생태평화공원(생창리) 탐방로 수해현장을 찾아 지뢰탐지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육군 5공병여단과 3사단 18여단 장병을 위문하며 음료수와 쿠폰을 전달했다.

DMZ생태평화공원 탐방로 일원은 수해복구 공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그중 수해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십자탑 구간은 주요 지뢰매설지역으로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탐방로 및 안전휀스가 훼손되면서 지뢰유실로 피해복구 공사추진에 난항을 격고 있었다.

권 관광기획개발실장은 “험한 산악지형에서 폭발물을 다루는 매우 위험한 작전인 만큼 수해복구 공정이 다소 지연되더라도 병사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폭발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