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미정상회담 연기설에 "근거 없는 보도 유감"
靑, 한미정상회담 연기설에 "근거 없는 보도 유감"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1.04.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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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회담 일정 확정되면 발표"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화상으로 열린 기후정상회의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화상으로 열린 기후정상회의에 참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23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한미 정상회담 연기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한미 양국은 5월 후반기 중 서로 편리한 시기에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당초 예정한 다음달 하순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확실하다는 것이다.

이어 "구체적인 회담 일정은 확정이 되면 발표할 것"이라며 "근거없는 추측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불쾌감을 표명했다.

이날 한 언론은 한국이 요구하는 백신 확보에 미국이 난색을 보이면서 한미 정상회담이 연기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bigst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