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개교 29주년 기념식 개최… "하나되어 위기 극복해야"
경인여대, 개교 29주년 기념식 개최… "하나되어 위기 극복해야"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1.04.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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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인여대)
(사진=경인여대)

인천 경인여자대학교가 개교 29주년을 맞았다. 

23일 경인여대에 따르면 본교 스포토피아 공연장에서 개교 2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요 보직자와 수상자만 참석하는 행사로 대폭 간소화해 진행됐다.

1992년 개교한 경인여대는 당시 1000명도 안되던 재학생이 5000여명으로, 졸업생은 8만8000여명을 배출한 인천의 명문대학으로 성장했다. 

취업률도 매년 70% 내외로 전국여자대학 중 최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박명순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밀려나는 것을 우리는 역사에서 배운다”며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선두대열에 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하나돼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