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회는 제228회 임시회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 동안 금천구의회 의원들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와 더불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약 일부개정 동의안’등 16건의 의안과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1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김용술 의원과 이경옥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금천구 조례정비 및 개선의 필요성과 주민차치 실현을 위한 정책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발언을 한 김 의원은 “각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조례 중에는 개정된 법률의 내용에 맞춰서 조례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이를 위해 금천구 조례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경옥 의원은 "주민자치 시행과 주민자치회 운영은 법적인 근거가 불안정한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주민들의 실제적인 권리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기본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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