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 국회 방문 지역현안사업 건의
가평군의회, 국회 방문 지역현안사업 건의
  • 이상남 기자
  • 승인 2021.04.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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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평군의회 의원 국회방문)
(사진= 가평군의회 의원 국회방문)

경기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과 강민숙‧송기욱‧이상현 의원은 22일 지역의 주요 현안 사항 협의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 조응천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간사)과 윤후덕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의원들은, 경춘선(ITX-청춘) 열차 운행 시 청평역 상시정차에 대해 건의하였다. 현재 ITX열차는 평일 18회 상행 운행 중 청평역에는 4회만 정차하고 있다.

청평역은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호명호수 등을 찾는 많은 관광객도 있지만, 주로 실 거주민의 출‧퇴근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어 이동권 보장과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상시정차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어, 국도75호선(승안리~목동리) 도로확장을 위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해당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하였다.

북면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펜션이 밀집되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나, 북면으로 연결되는 도로는 국도75호선이 유일하여 만성적인 교통 지‧정체가 발생해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가평군의회 배 의장과 의원 일행은 국회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주민숙원 사업인 “경춘선(ITX-청춘) 청평역 상시정차”와 “국도75호선(승안~목동) 도로 확장공사”에 대해 국회면담과정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으며, 특히 제2경춘국도 개설 시기에 맞춰 국도75(승안~목동) 확장공사 병행 추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배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경기도 및 중앙부처, 국회에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