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이물질이 걸렸을때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홍보
창원소방본부, 이물질이 걸렸을때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홍보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4.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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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소방본부)
(사진=창원소방본부)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음식물이 목에 걸렸을 때, 요긴한게 쓸 수 있는 기도폐쇄에 의한 응급 처치법에 대한 홍보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제대로 씹지 않을 때, 기도가 막히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기도폐쇄가 일어난 뒤 4분이 골든타임으로 산소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뇌사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응급처치가 꼭 필요하다.

음식물에 의한 기도폐쇄가 발생하면, 먼저 환자의 의식·호흡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 후 환자에게 기침을 유도한다.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없다면 ‘하임리히법’으로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성인은 환자를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으로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위로 강하게 밀쳐 올리기를 반복한다.

만약 환자가 의식을 잃는다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영아는 머리가 향하도록 성인의 허벅지에 지지를 한 후 턱을 잡고 ‘등 압박’ 5회와 두 손가락으로 소아 가슴 중앙을 가슴높이 3/1정도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주는 ‘가슴 압박’ 5회를 반복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기도폐쇄와 같은 응급상황은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빠른 조치가 중요하다”며 “가족과 이웃을 위해 ‘하임리히법’을 미리 익혀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