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소방서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20분경 횡성전통시장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중 횡성소방서 예방민원담당 김원형 외 3명(소방위 이만규, 소방장 안효영, 소방교 김희선)과 횡성군 여성의용소방대 이명난 대장은 낙상사고로 쓰러져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속히 이동하여 요구조자(남, 70대)를 발견 후 119상황실 신고와 함께 지혈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의하면 “요구조자 발견 당시 낙상으로 인해 코 및 턱 등에 안면부 결출상으로 출혈이 많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요구조자는 현장에서 의식 회복 후 공근 119구급대원에 의해서 대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염홍림 서장은 “낙상사고는 유연성과 균형 감각이 떨어지는 노인층에게서 많이 발생한다”며 “골 밀도 감소로 뼈가 약한 노인분들은 낙상 등으로 인한 부상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평소 골밀도를 높이는 운동과 식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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