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재가·시설 급여 보장 '간병보험' 출시
메리츠화재, 재가·시설 급여 보장 '간병보험' 출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4.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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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보험 관련 상담 전용 핫라인 구축
(사진=메리츠화재)
(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가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재가·시설 급여부터 치매 등 노인성 질환까지 보장하는 '당신곁에 돌봄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요양 등급에 따라 보험금만 지급하는 기존 장기요양보험과 달리 재가·시설급여 이용 시 매월 최대 30만원을 보험금 지급 기간에 따라 최소 3년부터 110세까지 보장한다.

또, 전용 상담 핫라인을 통해 장기요양보험에 대한 청구와 보장 내용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직영방문요양 회사 '케어링'과 파트너십을 맺고 안정적이고 신속한 요양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보험료 납입면제 제도를 통해 질병 후유장해 80% 이상이거나 장기요양 1~5등급 판정 시 추가보험료 납입 없이 보험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보험은 △표준형 △해지환급금50%지급형(납입후100%) △해지환급금미지급형(납입후50%) 등 3가지 플랜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 나이는 14세부터 70세까지며, 보험기간은 80세부터 100세까지다. 납입기간은 표준형 5·10·15·20·25·30년납과 해지환급금미지급형 20·25·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 보험은 빠르게 증가하는 노년층 장기요양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챙겨 보장 공백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