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여민동락' 액자 제막식 개최
도봉구의회, '여민동락' 액자 제막식 개최
  • 허인 기자
  • 승인 2021.04.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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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석 이정호 선생 기증…구의회 3층 본회의장 벽면 게시
(사진=도봉구의회)
(사진=도봉구의회)

서울 도봉구의회은 지난 21일 구의회 3층 로비에서 ‘여민동락’ 액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막식에는 박진식 의장과 기증자 이정호 선생을 비롯한 강신만, 김기순, 유기훈, 이태용, 이경숙, 이영숙, 강철웅, 이은림, 고금숙, 이성민, 이길연, 조미애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액자 제막,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여민동락’ 액자는 한국전각협회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도봉구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범석 이정호 선생이 직접 쓰고 기증했다.

박진식 의장은 “뜻깊은 글씨를 기증해 주셔서 구의회를 대표해 감사드린다. 기증해 주신 ‘여민동락’ 글씨는 저를 비롯한 동료 의원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있는 신념”이라며 “도봉구의회의 중심에는 언제나 구민이 있다. 구민의 즐거움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 ‘구민의 삶과 함께하는 구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정호 선생은 “구와 33년째 인연을 맺고 있다. ‘여민동락’ 글씨는 박진식 의장님과 강신만 부의장님을 비롯한 구의회 의원님들께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구의회와 33만 구민이 하나가 돼 즐거움을 영원히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증된 액자는 구의회 3층 로비, 본회의장 벽면에 게시돼 구의회를 찾는 주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