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민·관 주민등록 갖기 운동 제7호 릴레이 협약
양구군, 민·관 주민등록 갖기 운동 제7호 릴레이 협약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1.04.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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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양구군지부와…인구 늘리기 '총력'

강원 양구군은 2030년 인구 3만1000명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민·관 주민등록 갖기 운동 릴레이 협약의 제7호 협약식을 22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제7호 협약은 조인묵 군수와 김일규 한국외식업중앙회 양구군지부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지부가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군은 인구 늘리기 관련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양구군지부는 머물고 싶은 양구 이미지(친절·청결) 제고 캠페인 전개와 미전입 외식업종사자(종업원) 주민등록 이전 독려, 양구군의 외식업 관련 사업에 적극 협조하는 등의 내용을 이행하게 된다.

정명섭 지역위기대응추진단장은 “관이 주도하는 인구정책에서 자생적인 노력으로 민·관이 협동해 인구감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릴레이로 주민등록 갖기 운동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2030년 인구 3만1000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양구소방서, 양구교육지원청, 양구경찰서, 양구군농협, 양구군산림조합, 양구새마을금고, 양구신용협동조합과 차례로 민·관 주민등록 갖기 운동 릴레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 2월 양구군이장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