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올해 행복도시에 공공건축물 6개 완공
행복청, 올해 행복도시에 공공건축물 6개 완공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4.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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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의전당 등 준공 예정…행정도시 기능 강화
행복도시 현황도 및 올해 준공 예정 건축물. (자료=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올해 세종시에 세종예술의전당 등 6개 공공시설건축물을 준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세종시 내 준공이 예정된 공공시설건축물은 세종예술의전당을 비롯해 △세종 남부경찰서 △세종 세무서 △복합편의시설 체육관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이다.

행복청은 공공건축물 준공을 통해 앞으로 공공행정시설 기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부세종신청사 등 공공청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대규모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국가재난대응시설'과 '119 특수구조단' 건립을 추진한다.

또,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주민생활 편의시설을 순차적으로 건립해 주민교류를 증진하고, 복지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올해 준공되는 세종예술의전당을 비롯해 국립박물관 단지와 어린이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안석환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올해는 행복도시 건설 완성단계로 접어드는 첫 번째 해로, 공공행정시설과 주민생활 편의시설, 문화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행정중심도시의 거점기능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