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품질'에 초점…상품·배송 경쟁력 제고
홈플러스 '품질'에 초점…상품·배송 경쟁력 제고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4.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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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A/S 강화, 당일배송 확대, 멤버십 혜택 유지 등 차별화
홈플러스 신선 코너[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신선 코너[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유통업계에 불어온 최저가 경쟁에서 벗어나 품질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 전략을 펼친다.

홈플러스는 수익성을 악화시키지 않으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품을 선보이며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가격’ 중심이던 유통 경쟁 흐름을 ‘품질’로 바꾸고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라스트 마일(last mile)’ 상품·배송 품질에 집중한다.

홈플러스는 우선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2018년부터 운영한 100% 품질 만족을 책임지는 신선 품질 혁신 제도 ‘신선 A/S’에 승부수를 띄운다. 홈플러스는 소비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연구하고 상품 품질을 강화해온 자신감과 원가 경쟁력을 골자로 ‘신선 A/S’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2018년 3월 ‘신선 A/S’ 시행 후 수확, 포장, 운송, 진열 등 산지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이르는 전 유통과정을 개선해 왔다.

특히 산지를 관리하는 테크니컬 매니저, 현장 교육 전문조직, 신선식품의 안전과 콜드체인 운송 전반을 통제하는 상품안전센터, 점포 농·수·축산 전문직원, 매장 직원의 신선 관리(WIBIT, Would I buy It), 국내 유일의 온라인 배송차량 3실 시스템(냉동/냉장/상온) 등을 전면에 내세운다.

홈플러스는 교환·환불에 드는 비용 등과 같은 낭비 요소를 없애 강력한 원가 경쟁력도 갖춘다. 소비자들은 이에 점포와 온라인 등 홈플러스 전 채널에서 판매되는 농·수·축산물, 낙농·유가공품, 김치·젓갈 등 반찬, 어묵·햄 등 가공품, 즉석조리식품, 몽블랑제 베이커리에 이르기까지 신선 카테고리 3000여 전 품목을 ‘신선 A/S’ 대상 품목으로 선정했다.

소비자는 맛, 색, 당도, 식감 등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시 구매 후 7일 이내 영수증, 결제카드, 상품 실물을 지참하면 1회당 10만원, 월 10회(월 최대 100만원)까지 교환·환불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는 ‘신선 A/S’로 진검승부를 펼쳐 ‘100% 만족할 때까지’ 소비자를 록인(lock-in)해 신선식품 경쟁력의 격차를 벌리고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전국 당일배송’도 대폭 강화한다. 홈플러스는 당일배송률도 83.3%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물류 기능을 장착한 홈플러스 ‘마트’가 전국 각지에서 물류기지 역할을 한다. 홈플러스는 하루 배송 건수를 12만건 이상으로 키우고 3년 내 온라인 전용 피커 4000명(현재 1900명), 배송차량 3200대(현재 1400대)로 늘릴 예정이다.

소비자들은123개 홈플러스, 253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총 376개 점포 직송을 통해 온라인에서 오후 3시 이전 구매 시 원하는 상품을 당일배송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상품은 1시간 내 즉시배송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는 이와 함께 730만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위한 포인트 최대 2% 적립 정책도 유지한다. 마이홈플러스 카드는 결제금액의 최대 2%를 적립해주며 적립금은 홈플러스 전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김웅 상품부문장(전무)은 “유통업의 목적이 단순 장사라면 10원, 20원이 중요할 수 있으나 고객이 목적이라면 뚝심 있게 품질과 서비스에 집중해야 한다”며 “독보적인 신선 운영 노하우와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장기적 관점의 똑똑한 투자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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