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내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창원, 내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4.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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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8055억원 목표…주요사업 점검·대책 논의
경남 창원시는 2022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2022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20일 시민홀에서 안경원 제1부시장 주재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비확보와 관련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개최한 국비확보 추진전략 보고회 이후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 및 추가 발굴된 신규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2022년도 시의 국비확보 목표액은 2021년도 확보액 1조5046억원 대비 20% 증가한 1조8055억원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산업단지 대개조 프로젝트 228억원 △창원형 먹거리통합 지원센터 건립 25억원 △남포유원지 명동주차장(친수공간) 조성사업 15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104억원 △창원 BRT 구축사업 80억원 △풍력너셀 테스트 베드 구축사업 59억원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34억원 등의 주요 국비 확보 활동 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허성무 시장을 컨트롤타워로 실국소장이 협심해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로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사무소와 기획예산실 주축으로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 연계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비확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플러스 성장, 창원 경제 V-턴 실현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비사업을 중점적으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