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대구 북구서 556억 규모 소규모재건축 수주
화성산업, 대구 북구서 556억 규모 소규모재건축 수주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4.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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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65세대·오피스텔 33실 및 부대복리시설 조성
협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조감도. (자료=화성산업)
협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조감도. (자료=화성산업)

화성산업이 20일 협진아파트(A, B, C, D)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과 공사도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대구시 북구 복현동 421-1번지 일원 4770.30㎡ 부지에 연면적 3만4814.56㎡ 규모 지하 3층~지상 18층 3개동, 전용면적 59·74·84㎡ 아파트 165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33실 등 총 198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도급금액은 556억원이다.

아파트가 들어설 부지는 동북로와 신천대로 주변으로, 북대구 나들목과 팔공산 나들목, KTX동대구역과도 가깝다. 경진초와 대구북중, 영진고, 경북대 등 학교시설과 신세계백화점, 엑스코, 파티마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근처에 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공사계약체결 이후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뒤 일반분양은 2022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차별화된 제품과 혁신적 디자인으로 최고의 품질가치를 추구해 보다 더 살기 좋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