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선정 본격 추진
진안,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선정 본격 추진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4.20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6개 사업 총사업비 2955억원 추진상황 점검
14개 공모사업, 260억원 확보 위해 총력 대응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국가예산확보와 공모사업 선정(70개 사업, 총 사업비 3215억원)에 대한 을 위한 본격행보에 나선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갖고 추진 현황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중점 확보 사업으로 △K-홍삼 혁신 플랫폼 구축(300억원) △진안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79억원)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건립(195억원) △진안군 도시재생뉴딜사업(250억원) 등을 선정했다.

군은 내부적으로 사전행정절차 이행하면서 대외적으로는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공조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5월 말까지 중앙부처별 예산편성과 함께 완료됨에 따라 4월중으로 모든 사업별로 중앙부처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하고 부처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초부터 대응해오고 있는 총 14개 공모사업 중 심심산골 나물산업 육성사업(20억),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15억) 등 4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이를 추진력 삼아 그 외 전북형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 등 10개 사업에 대해서도 대응계획을 점검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나해수 부군수는 “우리군은 지방소멸지수가 높아 무엇보다 국가예산의 확보가 중요하다”며 “담당자들은 세종사무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정치권과의 공조, 중앙부처 수시방문 등을 통해 5월까지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