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드라마월드' 한효주X김동준X안소희 초호화 카메오 '화제'
금토드라마 '드라마월드' 한효주X김동준X안소희 초호화 카메오 '화제'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04.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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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월드 측)
(사진=드라마월드 측)

라이프타임 채널 금토 드라마 '드라마월드'가 한효주, 안소희 등 인기 배우들의 깜짝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드라마월드 측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방영된 6, 7화에서는 세스(저스틴 전)로 인해 뒤죽박죽이 된 드라마월드를 위해 넘어온 클레어(리브 휴슨)와 박준(션리차드)의 모습이 그려졌다.

클레어의 갑작스런 등장에 놀란 지원(하지원)은 총을 겨눴지만, 평소 '사랑의 잠복중 1988'을 즐겨보며 지원에 대해 알고 있던 클레어가 지원을 설득해 위기를 넘겼다. 이 둘은 힘을 합쳐 장현(정만식)의 조직에 침투에 성공해 앞으로 두 사람의 팀플레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 '붉은 달의 전설'속으로 들어간 박준은 우성(헨리)을 만나 "일단 난 클레어를 찾고, 우린 세스를 멈춰야 해" 라며 집을 나섰다. 자신을 걱정하는 우성을 바라보던 박준은 문뜩 우성이 자신보다 키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되자 “셔츠 좀 벗어봐”라고 말했다. 이에 우성이 셔츠를 벗었고 복근이 드러나자 자신이 주인공이 아님을 깨닫고 큰 충격에 빠졌다.

그런 가운데 드라마월드로 넘어온 세스는 극에 출연하는 단역들에게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드라마 속 세상을 만들자며 설득했다. 

이들은 SLA(무명의 조연 모임)를 결성하고 조직과 함께 드라마월드 속 남, 녀 주인공의 사랑을 돕는 조력자를 제거해 나갔다. 세스의 만행에 뒤죽박죽이 되어버린 드라마월드. 과연 클레어와 박준은 다시 한 번 드라마월드를 구할 수 있을지 이후 스토리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명품 카메오 군단이 이번 회차에도 활약했다. 한효주, 김동준, 안소희가 깜짝 등장해 존재감을 발산했다. 

배우 한효주와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은 드라마월드 속 한 드라마의 남, 여 주인공으로 등장해 핑크빛 로맨스를 펼쳤다. 배우 안소희 역시 마법 같은 일을 기다리는 드라마 속 주인공으로 분했다. 한류 인기 드라마였던 '옥탑방 왕세자'를 패러디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드라마월드'는 우연히 K-드라마 속으로 빨려 들어간 미국 대학생 클레어(리브 휴슨)가 남녀 주인공의 '조력자'가 되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드라마를 구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하지원과 헨리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드라마월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30분 라이프타임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온라인은 OTT채널 티빙(TIVING)을 통해 독점으로 공개된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