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코로나19 4차유행 차단' 대중교통 시설 특별방역 점검
예산, '코로나19 4차유행 차단' 대중교통 시설 특별방역 점검
  • 문유환 기자
  • 승인 2021.04.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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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 시 예방수칙 철저한 준수 당부
(사진=예산군)
(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대중교통시설 및 물류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4차 유행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지역데 대한 선제 방역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교통행정팀장 등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예산종합터미널, 농어촌버스, 택시업체, 물류시설, 교통안내소 등 대중교통시설 총 9개소를 방문하고 △운행 전·후 차량 방역 실시여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및 이용객 마스크 착용여부 △주기적인 환기실시 및 손소독제 비치여부 △휴게시설 방역여부 △직장 내 회식, 모임, 행사 등 사적모임 제한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시에는 방역물품인 손 소독제를 함께 지급하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가족과 지역사회, 지역경제를 모두 지킬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대중교통이나 시설 이용 시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uh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