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설관리공단, 건강백신 프로그램 운영
안동시설관리공단, 건강백신 프로그램 운영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04.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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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외 활동이 부족해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청소년 성장 클리닉과 비대면 홈트레이닝 과정으로 구성된 건강백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 성장 클리닉은 ‘키는 쑤~욱, 살은 쏘~옥’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성분(인바디) 측정과 체력 검사로 신체 상태를 파악하고, 개인 맞춤형 수영 및 실내체육 강습과 식품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클리닉 과정은 이달부터 약 3개월 과정으로 진행하며 참여 청소년들에게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능력을 길러주고, 기초 체력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비대면 홈트레이닝 과정’은 코로나19로 대면 강습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수영 기초영법, 헬스기구 사용법, 스트레칭 등 다양한 강습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청소년수련관 직원들이 직접 자체 제작한 비대면 홈트레닝 과정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친절한 설명과 강사들의 전문 노하우가 담겨 있어 많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동영상은 시설관리공단 유튜브 채널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석순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응원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과 시민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