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남북 공동조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포천, 남북 공동조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 이상남 기자
  • 승인 2021.04.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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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확대 방안 모색
경기도 포천시는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한탄강 지질공원의 남북 공동조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사진=포천시)
경기도 포천시는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한탄강 지질공원의 남북 공동조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사진=포천시)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6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한탄강 지질공원의 남북 공동조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가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강원도, 포천시, 연천군, 철원군과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발전과 확대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한탄강의 발원지인 북한권역의 조사를 위한 타당성과 기본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과제로, 이번 용역에서는 최소 10년 이상의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라는 주제의 온라인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패트릭 맥키버 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무국장과 리처드 왓슨 트랜스 내셔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포럼 의장은 한탄강의 초국경 지질공원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바 있다.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