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지구두바퀴 자전거 무료 수리행사
LX, 지구두바퀴 자전거 무료 수리행사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4.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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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점검 통해 '기부챌린지' 참여 독려
LX가 지난 17일 '지구두바퀴 자전거 무료 수리행사'를 열었다. (사진=LX)
LX가 지난 17일 '지구두바퀴 자전거 무료 수리행사'를 열었다. (사진=LX)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난 17일 탄소절감을 위한 생태교통 확산을 위한 '지구두바퀴 자전거 무료 수리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무료 수리행사는 '지구두바퀴 기부챌린지'에 대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계획됐다.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기부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는 에코바이크앱을 설치해 안내하고, 시민들의 자전거 100여대를 무료로 점검·수리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김기승 LX 기획본부장은 "탄소절감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로, 생태교통확산을 통해 국민과 지구를 살리는 데 일조하겠다"며 "주차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자전거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구두바퀴 기부챌린지는 내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에코 바이크'를 설치한 후 이용하면 된다.

LX는 국민들의 누적 자전거 이동거리에 따라 상반기 100만km가 달성되면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주시 위탁가정 아동들을 후원할 계획이다.

seojk0523@shinailbo.co.kr